아이랑 함께 자라는 엄마

아이랑 함께 자라는 엄마

변산 농사꾼 신혜경은 좀 별난 엄마다. 딸 가을이가 한글 공부를 하고 싶어 할 때도 저절로 알게 된다며 가르치지 않았다. 무슨 신념이 있어서가 아니라 귀찮아서였다. 한겨울 수도가 얼어 터졌다고 딸을 붙잡고 엉엉 울고, 중학교 다니는 딸에게 학교 가지 말고 같이 밭을 매자고 조르기도 한다. 다른 엄마들은 의사아들, ‘변호사딸을 꿈꾸지만 신혜경은 딸이 무술 소녀가 되길 꿈꾼다.

별난 엄마 신혜경한테서 딸 가을이는 단단하고 씩씩하게 자라났다. 이제 딸 가을이와 엄마 신혜경은 삶의 동반자로 친구처럼 살고 있다.

가을이를 키우면서 열여섯 해 동안 엄마 신혜경도 같이 자랐다. 별나고 대책 없는 엄마 신혜경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떻게 아이를 키우는지를 들여다보면서, ‘늘 불안한요즘 부모들은 희망과 안도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 신혜경 | 출간일 2016-10-01 | 대상연령 어른

새롬이와 함께 일기쓰기

보리어린이

새롬이와 함께 일기쓰기

어린이들이 일기 쓰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새롬이가 쓴 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나도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책 뒤에는 어른들이 일기를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 자세히 설명하는 글이 실려 있어서 부모님이 함께 보면 좋습니다.

이성인 | 저자 이새롬 김성민 | 출간일 1996-05-20 | 대상연령 초등1~4학년

왜 나를 미워해

보리어린이

왜 나를 미워해

칭요징은 어릴 때 병을 앓아서 몸이 불편하고 말이나 글이 다른 아이들보다 서툽니다. 그래서 늘 동무들한테 따돌림을 당하고 해코지를 당하지만,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습니다.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실제 이야기라 더 큰 감동을 줍니다.

저자 요시모토 유키오 김환영 | 출간일 1995-02-01 | 대상연령 초등3~6학년

엄마의 런닝구

보리어린이

엄마의 런닝구

어른들 흉내를 내면서 말재주를 부린 가짜 동시가 아니라, 스스로 겪은 것, 가슴으로 느낀 것을 쓴 참된 시들을 모았습니다. 억지로 쓴 시가 아니라 그저 쓰고 싶어서 쓴 또래 친구들 시를 읽으면서 어린이들은 시를 가꾸는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겁니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 저자 초등학교 어린이 정승각 경북 청도 덕산 초등학교 어린이들 | 출간일 1995-04-01 | 대상연령 초등3~6학년

할아버지 요강

보리어린이

할아버지 요강

오랫동안 농촌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온 임길택 선생님이 아이들과 학교 생활, 마을과 자연,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따사로운 눈으로 그려 낸 시들을 실었습니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마주 앉아 보기 좋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시집입니다.

저자 임길택 이태수 | 출간일 1995-12-30 | 대상연령 초등3~6학년

보리 책 갈래

살아있는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