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어린이 그림책
아파트 공룡
우리 집에 불같이 화를 내는 불공룡이 살아요. 수정이네는 잠을 빼앗아 가는 잠공룡, 영재네는 닥치는 대로 신발을 사 들이는 신발공룡, 민아 삼촌네는 뭐든 검게 만들어 버리는 검은공룡…….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공룡을 키우고 있습니다. 내 안의 공룡을 다루는 힘을 알고 있는 사람을 찾아 나선 길에서 ‘나’는 답을 얻게 될까요?
보리출판사에서 펴내는 첫 공룡 그림책! 지금까지 없었던 공룡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감정의 늪에 빠져 버린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공룡 이야기라면 뭐든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색색깔 아름다운 공룡을 보는 재미를 선물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저자 이현희 이현희 | 출간일 2020-10-19 | 대상연령 5~7세
보리 어린이 그림책
안녕
《안녕》은 세상과 마주한 아이의 마음속 상상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처음으로 누군가와 친구가 되기 위해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아이의 모습이 장면마다 펼쳐집니다. ‘너’로 불리는 이 친구는 작은 풀벌레일 수도 있고, 커다란 나무일 수도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게 누구든, 무엇이든, 아이는 다른 모습을 너그럽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안녕》은 ‘상상’이라는 언어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 냅니다. 아이들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기가 했던 엉뚱한 상상을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갈등을 풀어 가는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우리 모두가 왜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야 하는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먼저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저자 박소정 박소정 | 출간일 2021-09-15 | 대상연령 5세 이상
보리 어린이 그림책
보들보들 실뭉치
도로롱 도로롱, 파릇파릇한 풀숲에 무슨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로 도롱이가 잠자는 소리지요. 잠에서 깨어난 도롱이는 꿈틀꿈틀 기지개를 켜다 실수로 집을 부수고 맙니다. “힝, 이제 어떻게 하지?” 시무룩한 것도 잠깐, 도롱이는 맛있는 풀을 든든하게 먹고 집 지을 재료를 찾아 씩씩하게 길을 나섭니다. 이번엔 어떤 집을 지을까 생각하면서요. 도롱이는 다시 집을 짓고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을까요?
작가는 도롱이 이야기를 통해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나에게 맞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며 조금씩 자라나는 거라고 말합니다. 《보들보들 실뭉치》는 잔잔함 속에 뭉클한 성장 서사를 담은 따스한 봄빛 같은 그림책입니다. 날마다 낯선 세상과 마주하는 아이들이 씩씩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키워줄 것입니다.
저자 김효정 김효정 | 출간일 2022-03-21 | 대상연령 5세 이상
보리 어린이 그림책
나 혼자 놀 거야
동무들과 함께 놀고 싶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윤서와 여러 동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지유는 함께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기로 합니다. 하지만 둘은 사소한 일로 다투고 말아요. 다른 동무들과 놀고 있는 지유를 보며 윤서는 심통이 납니다. 윤서와 지유는 어떻게 마음을 풀어 갈까요? 예닐곱 살 아이들의 마음과 동무 관계 같은 사회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혼자보다는 동무들과 함께 놀고 싶은 아이의 행동과 투닥투닥 다투다가도 아이다운 순진함으로 서로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따뜻한 글과 그림 속에 담겨 있습니다.
저자 박소정 박소정 | 출간일 2016-02-29 | 대상연령 5~7세
보리 어린이 그림책
청딱따구리의 선물
유난히 가문 봄날, 물을 찾아 숲속 골짜기로 간 청딱따구리가 바위틈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숲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청딱따구리의 선물》은 작가가 숲속에서 직접 관찰한 새들의 생태를 이야기로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과 짧고 담백한 글이 어우러진 장면마다 새들이 둥지 짓는 모습, 목욕하는 모습 들이 생생하게 펼쳐져요. 이야기 속에 작가가 새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길이 녹아 있어, 아이들은 이 책을 읽는 동안 새와 더욱 가까워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새를 이해하고 자연과 한층 가까워지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저자 이우만 이우만 | 출간일 2016-11-01 | 대상연령 5~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