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학자도, 교수도, 정객도, 공무원도 아닌, 충청도 산골에 사는 76세의 평범한 촌로입니다. 지난 70여 년의 삶을 통해 남북 평화에 대한 사유를 담아 『두 국가론』이라는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이 책은 20년 전부터 제가 주장해온 구조적 평화론이며, 현재 미국의 북베이비사와 영문판 출간 계약을 맺고 준비 중입니다. 국내 출판을 병행하려 했으나, 여러 출판사에서 원고를 반려하거나 출판을 거부한 상황입니다. 특히 APEC 시점에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에게 배포하려 했으나 일정에 차질이 생겼고, 최근 이재명 정부에서 ‘두 국가론’을 정책적으로 언급하면서 시의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관련 기사:
정동영 “APEC때 판문점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평화적 두 국가론, 정부 입장으로 확정될 것”
“두 국가론 헌법에 합치”… 전문가 “헌법은 통일 명시, 궤변” (출처: 조선일보 등)
이에 귀사와 『두 국가론』의 출판을 서둘러 진행하고 싶습니다. 출판 비용은 전액 자비 부담할 예정이며, 기술적인 출판 절차는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출판 가능 여부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약 불가하다면, 또 다른 출판사를 찾아 나서야 하는 저니맨의 길을 계속 걸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병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