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님.
꼬마 밤송이 뽀알루의 모험을 좋아한다고 하니 너무 기뻐요.
이 책은 보리출판사 대표이신 윤구병 선생님이 프랑스 도서전에서 보자마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우리가 출판하자고 하셨던 책이거든요.
보리출판사는 국내 창작 도서들을 출판하고 해외 책은 이 책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출판다는데 뽀알루가 그런 책이었어요. 그런 책을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하니 저희에겐 너무 기쁜 소식입니다.
그런데, 문의해주신 놀이책은 전집 구성할 때만 사은품으로 소량 제작되었기 때문에 여분이 따로 없습니다. 기다리시는 답변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가장 신나고 즐거운 놀이는 아이들 속에 이미 들어 있으니까요, 놀이책이 없어도 뽀알루처럼 가방을 메고 이런 저런 물건들을 꺼내며 상상하는 놀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거란 생각이 들어요.
혹시 저희 답변이 실망스럽지는 않을까 걱정되고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대신 개똥이네 놀이터를 보면서 아이들이 더 신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열심히 책을 만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