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출판사

개똥이 노래 잔치때 함께 계셨군요!! ^^

에도 '비 오는 날' 노래가 있는데 들으셨던 노래는 음반+책에 실려 있는 노래에요.

오늘은 해님 안 떠요. 비 오는 날이에요.
오늘은 지렁이 나와요. 비 오는 날이에요.
오늘은 장화 신어요. 비 오는 날이에요.

^^

안녕하세요.

윤구병 선생님 강연등 일정을 확인해주시는 담당자분이 어제부터 계속 출장중이셔서요, 지금은 바로 답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담당자분 연락처를 알려드릴테니 다음 주 월요일즈임에 다시 연락을 주시거나, 아니면 이메일 주소등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저희가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쪽 담당자분 연락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옥한 부장 : 031-950-9520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독자님.
꼬마 밤송이 뽀알루의 모험을 좋아한다고 하니 너무 기뻐요.
이 책은 보리출판사 대표이신 윤구병 선생님이 프랑스 도서전에서 보자마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우리가 출판하자고 하셨던 책이거든요.
보리출판사는 국내 창작 도서들을 출판하고 해외 책은 이 책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출판다는데 뽀알루가 그런 책이었어요. 그런 책을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하니 저희에겐 너무 기쁜 소식입니다.

그런데, 문의해주신 놀이책은 전집 구성할 때만 사은품으로 소량 제작되었기 때문에 여분이 따로 없습니다. 기다리시는 답변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가장 신나고 즐거운 놀이는 아이들 속에 이미 들어 있으니까요, 놀이책이 없어도 뽀알루처럼 가방을 메고 이런 저런 물건들을 꺼내며 상상하는 놀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거란 생각이 들어요.

혹시 저희 답변이 실망스럽지는 않을까 걱정되고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대신 개똥이네 놀이터를 보면서 아이들이 더 신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열심히 책을 만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떤 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지 알 수 없지만,
글을 쉽게 쓸 수 있도록 시작하는 법은 아이들이 평소에 하는 말을 그대로 글로 쓰게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말은 다 '어린이 시'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마주이야로 글 쓰기를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아이들과 평소에 나누는 대화(마주이야기)에서 감동이 되었던 이야기를 글로 적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봄시내님이 선생님이시라면 아이들에게 날마다 집에서 엄마, 아빠, 할머니, 또는 선생님과 나눈 이야기 중에 적어오고 싶은 얘기를 적어보라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나 혼자 방법을 생각해 봤어 (김한솔 어린이)

한솔이 : 아빠! 나 풍선껌 불 줄 안다.

아빠 : 어떻게 하는 건데?

한솔이 : 껌을 이빨로 살살 동그랗게 해서
피자처럼 넓적하게 해서
혀를 앞으로 쑥 내밀었다가
다시 안으로 집어넣으면
풍선이 되는 거야.

아빠 : 누구한테 배웠어?

한솔이 : 누구한테 배운 게 아니고 나 혼자 방법을 생각해 봤어.

원래 그러는 거야 (김염광 어린이)

엄마 : 어머!

염광이 : 엄마, 다른 사람과 부딪쳤어? 그럼 "죄송합니다." 해야지.

엄마 : 그래 죄송합니다. 선생님이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셨니?

염광이 : 원래 그러는 거야.

이렇게 평소에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를 적게 하고 책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홍보 담당자분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리출판사 A/s 담당자 최민용이라고 합니다.
먼저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보리를 아껴주시고 윤구병 선생님 강연까지 찾아와 주셔서 책 구매까지 하셨는데 책 상태가 좋지 못했고 a/s 처리도 신속하게 대처를 못하고 불쾌하게 해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메모를 전달받고 다음 날 바로 배송을 했는데, 제 실수로 주소를 잘못 입력하여 반송이 왔습니다. 전달받은 연락처를 분실하여 연락할 길이 없어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 연락처는 031-950-9523 최민용입니다. 번거롭지만 다시 한 번 연락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들나물 하러 가자는 현재로선 재출간 계획이 없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는 정말 귀한 책이지요.
귀한 책을 이렇듯 알아봐 주신 데다 찬찬히 읽어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띄어쓰기가 쉬운 듯해도 참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독자님들이 읽을 때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되는 데 말이지요.
이 책은 교과서 띄어쓰기에 맞춰 한 걸로 알고 있어요.
아무래도 어른책을 교과서에 맞춰 띄어쓰기 하다 보니,
눈에 거슬리셨을 거예요.
어른책을 만들 때는 좀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고맙습니다.

정기구독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핸드폰으로 연락 드릴게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트위터로도 내용 보내주셔서 보았습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영업부 팀장님께 전달해 드렸고
트위터로도 담당자분 연락처 전달해 드렸는데요,
혹시라도 답을 못받으시면 담당자분께 연락 부탁드립니다.

영업부 양병희 팀장: 031.950.9521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