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네 만화방

9급 저승사자 낭낭

무선 | 188×257 mm | 160 쪽 | ISBN 978-89-8428-969-7 77810

낭낭은 한때 잘나가는 저승사자였지만 죽은 이를 잘못 데려온 벌로 동물 목숨을 거두러 다니게 된다. 사랑을 듬뿍 받다가 늙어 죽어가는 개 초롱이, 평생을 양계장에서 산 탓에 밖에 나가 보는 게 소원인 닭, 방 안에 갇혀 병든 개 솜이, 엄마 노루의 복수를 하고 싶어 하는 노루……. 동물의 목숨을 거둬 가는 저승사자와 죽음을 코앞에 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다.

어린이

펴낸날 2017-05-05 | 1판 | 만화 윤남선 |

13,000원

11,70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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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투덜의 저승사자의 저승 안내 대작전

 

 

 

 

 

낭낭은 한때 잘나가는 저승사자였지만 죽은 이를 잘못 데려온 벌로 동물 목숨을 거두러 다니게 된다. 사랑을 듬뿍 받다가 늙어 죽어가는 개 초롱이, 평생을 양계장에서 산 탓에 밖에 나가 보는 게 소원인 닭, 방 안에 갇혀 병든 개 솜이, 엄마 노루의 복수를 하고 싶어 하는 노루……. 동물의 목숨을 거둬 가는 저승사자와 죽음을 코앞에 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다.

 

 

윤남선 만화


어릴 때는 만화는 나쁜 책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만화를 맘껏 볼 수 없었다. 그래서 몰래 숨어서 만화를 보곤 했다. 지금은 만화가가 되어서 아이들을 위한 만화를 그리고 있다.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자기가 그린 만화를 열심히 보고 있는 어린이 독자들을 마주칠 때면 매우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만화를 보는 시간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앞으로, 현실을 바탕으로 환상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고 싶다고 한다. 지금껏 펴낸 만화로는 <Why? 와이 교과서 중심 만화 2학년> <Why? 와이 슘페터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할머니도 쉽게 배우는 why? 그랜마 영어> 들이 있다.

 


추천하는 말

 

낭낭의 이야기를 읽고 비둘기 한 마리의 목숨을 구하려고 고귀한 왕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는 이야기가 떠올랐다. 그 이야기의 끝은 ‘왕의 목숨이나 비둘기의 목숨이나 생명의 무게는 같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기르는 반려동물도 함께 봤으면 좋겠다. 독자들에게는 재미를, 동물에게는 쓰담쓰담 위로를 전해 줄 것이다. _만화가 김형배

 

사람의 목숨을 거둬 가는 저승사자보다, 말을 못한다고 동물을 학대하는 인간이 더 무섭다. 이런 역설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9급 저승사자 낭낭》은 생명은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감동스럽게 전한다. _만화평론가 성상민

 

 

은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를 단행본으로 엮어 냅니다.


이 책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6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1년 동안 시나리오와 그림 작업을 거쳐 완성된 작품입니다.

 

 

[본문 맛보기]

 

본문 8-9쪽

 

본문 64-65쪽

 

본문 92-93쪽

 

본문 156-157쪽

 

작가의 말_모든 생명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날을 꿈꾸며 윤남선  4

 

나오는 이들  7

1화 내 동생 초롱이  16
2화 금순 할매와 금순이들  44
3화 한 뼘 위의 일생  72
4화 먼 기다림  98
5화 길  126
낭낭, 천사가 되다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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