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빅북 2

[보리 빅북2] 누구야 누구

무선 | 372*355 mm | 30 쪽 | ISBN 9791163141181

꼬꼬꼬 삐악삐악 꽥꽥꽥 꽉꽉꽉 어어? 누구야 누구?'
엄마 닭을 쫓아 병아리 떼가 나들이 가요. 병아리들에게 들리는 울음소리, 누구일까요. 병아리는 오리 소리를 듣고 아기오리는 강아지 소리를 듣고 강아지는 고양이 소리를, 고양이는 쥐 소리를 듣지요. 다른 짐승 소리를 듣고 아기 짐승들은 같이 모여 들지요. 함께 모인 짐승들은 저마다 다른 울음소리를 내며 넓은 들판으로 나갑니다.

유아

펴낸날 2020-05-15 | 1 | 그림 권혁도 |

67,000원

60,30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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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까이 사는 동물들을 담백한 한국화로 담은 그림책

 

 《누구야 누구》를 빅북으로 보며 재미 두 배, 감동 두 배!

 

 

•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 큰 판형으로 만든 책입니다.
• 도서관이나 교실, 여럿이 모여 함께 그림책을 읽을 때 빅북을 보여 주세요.
• 읽어 주는 어른들도, 귀 기울이는 아이들도 큰 그림을 보며 이야기에 푹 빠져들 거예요.
• 큰 책장을 넘기며 놀이처럼 그림책을 읽을 수 있고, 이야기와 그림의 여운이 더 오래 남아요.

 

 

 

꼬꼬꼬 삐악삐악 꽥꽥꽥 꽉꽉꽉 어어? 누구야 누구?'
엄마 닭을 쫓아 병아리 떼가 나들이 가요. 병아리들에게 들리는 울음소리, 누구일까요. 병아리는 오리 소리를 듣고 아기오리는 강아지 소리를 듣고 강아지는 고양이 소리를, 고양이는 쥐 소리를 듣지요. 다른 짐승 소리를 듣고 아기 짐승들은 같이 모여 들지요. 함께 모인 짐승들은 저마다 다른 울음소리를 내며 넓은 들판으로 나갑니다.

 

집 가까이 사는 동물들을 그렸어요

아이들에게 그림책으로 무엇을 먼저 보여 줄까요. 집과 들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과 식물을 먼저 보여 줘야 합니다. 그래야 책에서 그림을 보고 들판이나 집 가까이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눈으로 보고, 만져 보고, 먹이도 주고 그렇게 더불어 살면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동물들이 좋아요. 《누구야 누구》에는 집에서 사는 짐승들이 나옵니다. 닭, 오리, 개, 고양이, 쥐, 돼지, 염소, 소들이지요. 옛날부터 마당이나 개울에서 또 지붕 속에서 살던 짐승들입니다. 어미뿐만 아니라 새끼들이 함께 나옵니다.


 
짐승들이 내는 저마다 다른 울음소리를 담았어요

‘잘 들어 보면 짐승들은 다 다른 울음소리를 낸답니다. 닭과 오리가 내는 울음소리가 다르고 고양이와 개가 내는 울음소리가 다르지요. 짐승 소리를 들었던 기억을 되살려서 아이와 함께 소리 내서 글을 읽어 보세요. 아이들이 이 책에 나온 짐승들을 실제로 만나면 그것들이 어떻게 우는지 귀 기울이게 될 거예요.

따뜻하고 담백하게 그린 한국화 그림책입니다
한국화 가운데는 우리 둘레에 있는 풍경이나 동물과 식물을 그리는 전통이 있어요. 이 책의 그림은 그런 전통을 이어받아 집에서 사는 동물들을 오랫동안 관찰하고 취재해서 그렸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서 따뜻하고 정겨운 느낌을 듬뿍 갖게 되길 바랍니다.

 

심조원 글 어린이 책 편집자이며 작가입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 도감》《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 도감》《곤충 도감》《나무 도감》(이상 보리 펴냄)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호박꽃 펴냄)을 편집하거나 글을 썼습니다.


권혁도 그림 벌레들이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생명까지 작은 것은 아니며 생명 그 자체로 귀하다는 마음으로 1995년부터 지금까지 세밀화로 곤충을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누에야, 뽕잎 줄게 비단실 다오》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 《누구야 누구》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곤충 도감》 들이 있습니다

누구야 누구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