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님 곤충 교실 2

곤충은 어떻게 몸을 지킬까?

무선 | 180×245 mm | 164 쪽 | ISBN 979-11-6314-105-1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보리 세밀화와 생태 그림으로 곤충 세계를 보여 줍니다.
《곤충은 어떻게 몸을 지킬까?》에는 여러 가지 무기를 가진 곤충들을 따뜻한 눈길로 그린 세밀화와 생태 그림이 실려 있습니다. 곤충 세계는 아주 작고 잘 보이지 않는 세계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 곤충을 찾기란 참 어렵기 때문입니다. 곤충을 보려면 끈기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찾은 곤충 세계는 참으로 신기하고 재미난 세상입니다. 곤충을 무서워하고 애벌레를 징그럽게 여길 필요가 없습니다. 《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님 곤충 교실》을 읽다 보면 곤충과 애벌레는 저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초등학생

펴낸날 2020-03-01 | | 글 정부희 | 세밀화 옥영관 |

16,000원

14,40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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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호기심과 관찰력을 길러 주세요.
자연은 아이들에게 면역력을 키우고 감수성을 높이는 훌륭한 놀이터입니다.
곤충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생명체입니다.
곤충은 모든 동물 가운데 수가 가장 많습니다. 우리 둘레를 둘러보면 어디에서나 곤충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곤충 세계를 들여다보면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찰력이 쑥쑥 자랍니다.

 

▪《곤충은 어떻게 몸을 지킬까?》에는 자기 몸을 지키는 놀라운 무기를 가진 곤충들이 나옵니다.
장수풍뎅이는 어떤 무기가 있을까요? 대벌레는 어떻게 자기 몸을 지킬까요? 폭탄먼지벌레는 정말 폭탄을 터뜨릴까요? 자그마한 곤충은 자기 몸을 지킬 무기가 없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곤충 관찰기 책을 펴낸 정부희 선생님이 곤충들이 어떻게 자기 몸을 지키는지 알기 쉽고 친절하게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곤충은 어떻게 몸을 지킬까?》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곤충은 어떻게 몸을 지킬까?》에는 여러 가지 무기로 자기 몸을 지키는 곤충들이 나옵니다. 크게 몸이 무기인 곤충, 보호색과 새똥 무늬로 속이는 곤충, 똥과 쓰레기를 뒤집어쓰는 곤충, 눈알 무늬로 겁주는 곤충, 독을 쏘는 곤충으로 묶었습니다.

 

 

2. 각 묶음마다 정부희 선생님이 직접 관찰해서 쓴 곤충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슴풍뎅이는 우람한 뿔이 무기예요. 폭탄먼지벌레는 꽁무니에서 폭탄을 쏘아서 자기 몸을 지켜요. 곤충이 어떻게 자기 몸을 지키는지 뿐만 아니라 한살이도 알 수 있습니다. 또 아이들이 곤충에 대해 더 알아야 할 내용도 써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알기 쉽게 글을 쓰고, 세밀화와 생태 그림을 그려 아이들이 곤충 세계를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3. 본문에 나오는 곤충과 비슷한 곤충도 한곳에 모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본문 맛보기  18~19쪽
사슴뿔 달린 사슴풍뎅이
  가까이 다가가 보니 한 마리가 아니네요. 나무껍질 틈으로 배어나오는 나뭇진 옹달샘에 암컷 두 마리와 수컷 한 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 맛있게 나뭇진을 먹고 있는 수컷 사슴풍뎅이를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사슴풍뎅이 묵직한 몸은 어른 엄지보다 더 커서 금방 눈에 띄어요. 머리에는 사슴뿔처럼 생긴 기다란 뿔이 쭉 뻗어 나와 힘이 넘쳐 보입니다. 온몸은 하얀데, 머리와 다리는 까만색과 갈색이 섞여 있어요.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는 하얀 분가루를 곱게 바른 것처럼 뽀얗습니다. 하얀 앞가슴등판에는 두껍고 새까만 세로 줄무늬 2개가 힘차게 그려져 있답니다. 생김새만 보면 꼭 다른 나라에 사는 풍뎅이 같지요? 

 

 

❙저자 소개
글 정부희
정부희 선생님은 어린 시절 전기도 안 들어오는 산골 마을 자연 속에서 자랐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뒤에 곤충을 공부하러 성신여자대학교 생물학과 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산 거저리과의 분류 및 균식성 거저리의 생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연구소와 고려대학교 한국곤충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했고,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곤충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부희 선생님은 시간이 날 때마다 산과 들과 바닷가에 가서 곤충을 관찰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이렇게 관찰한 곤충들을 이야기로 엮어 열심히 책으로 펴내고 있습니다. 《곤충의 밥상》, 《곤충의 유토피아》, 《곤충들의 수다》, 《갈참나무의 죽음과 곤충 왕국》, 《버섯살이 곤충의 사생활》, 《곤충의 빨간 옷》, 《사계절 우리 숲에서 만나는 곤충》, 《우리 땅 곤충 관찰기》, 《먹이식물로 찾아보는 곤충도감》같은 책을 썼습니다.

 

그림 옥영관
옥영관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 살던 동네는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아 둘레에 산과 들판이 많았답니다. 그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늘 여러 가지 생물에 호기심을 가지고 자랐습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작품 활동과 전시회를 여러 번 열었습니다. 또 8년 동안 방송국 애니메이션 동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2012년부터 딱정벌레, 나비, 잠자리 도감에 들어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잠자리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나비 도감》, 《나비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1장. 몸이 무기인 곤충
  방아 찧기 대장 대유동방아벌레
  사슴뿔 달린 사슴풍뎅이
  뿔이 우뚝 솟은 장수풍뎅이

2장. 보호색과 새똥 무늬로 속이는 곤충
  이름이 가장 긴 작은홍띠점박이푸른부전나비
  감쪽같이 숨는 대벌레
  새똥 닮은 호랑나비

3장. 똥과 쓰레기를 뒤집어쓰는 곤충
  쓰레기를 짊어진 짐꾼 풀잠자리
  똥을 뒤집어쓴 백합긴가슴잎벌레

4장. 눈알 무늬로 겁주는 곤충
  눈알 무늬로 노려보는 으름밤나방
  뱀을 닮은 주홍박각시

5장. 독을 쏘는 곤충
  방귀 폭탄을 쏘는 폭탄먼지벌레
  보석처럼 예쁜 큰광대노린재
  독침이 무서운 말벌
  구름버섯에 사는 줄무당거저리
  빨간 피 흘리는 남생이무당벌레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