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고전문학선집 21

성진과 여덟선녀가 꾼 봄꿈 한 자락

구운몽

양장 | 152×223 mm | 448 쪽 | ISBN 9788984283084

수백 년 동안 수많은 필사본과 인쇄본을 낳은 베스트셀러다. 당시 한글본과 한문본이 같이 유통되었다. 유교와 불교, 공명심과 영적인 수련, 현실과 판타지를 맞세운 듯하지만, 사실은 귀족들의 화려한 세계와 난만한 연애담을 풍성히 펼쳐 후대 소설에 영향이 컸다.

청소년~어른

펴낸날 2007-01-10 | 1판 | 글 김만중 | 옮긴이 림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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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은 한글본과 한자본이 두루 돌면서 여성과 남성, 평민과 양반의 귀와 입에 올랐다. 숙종 이래로 수백 년 동안 가장 널리 읽힌 인기 소설 <구운몽>을 이제 북의 학자와 편집인이 땀 흘려 만든 작품으로 읽으며, 우리 옛 소설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겨레고전문학선집을 펴내며

성진, 팔선녀와 만나다
양씨 집안에 다시 태어나다
버들가지 연분
신선의 거문고와 퉁소
달 속의 계수나무
봉이 황을 만나다
선녀냐, 귀녀냐
천리마를 탄 남장 미녀
옥퉁소 가락에 청학이 너울너울
깁부채로 거듭 맺은 연분
납채를 물려라
시퍼런 칼날을 품고
용왕의 딸
경패와 난양의 만남
드디어 혼례를 올리다
거짓 죽음에 거짓 병
월왕과 봄빛을 겨루다
여덟 미인의 결의
꿈에서 깨다

구운몽 원문
<구운몽>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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