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도감

산과 물에 사는 우리 새 100종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새 도감

양장 | 150×220 mm | 248 쪽 | ISBN 9788984284586

우리 나라에 사는 새 100종을 물새와 산새로 나누어 그렸습니다. 수풀 속에 숨은 덤불해오라기나 나무를 타고 내려오는 동고비같은 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새가 언제 짝짓기를 하고 둥지를 어떻게 짓는지, 알을 얼마나 낳고 얼마 동안 품는지도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전학년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2009)

펴낸날 2008-01-22 | 1판 | 토박이 기획 | 글 김현태 | 세밀화 천지현 |

30,000원

27,00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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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세밀화로 그린, 산과 물에 사는 우리 새 100종
-새에 대한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 나라에 사는 새 100종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많이 찾아오거나 살지만, 도시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새들을 가려 그렸습니다. 새 100종을 물새와 산새로 나누었고, 사는 곳에 대한 정보를 따로 구분해서 표시했기 때문에 어느 곳에 사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새의 몸이 잘 보일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렸고, 풀밭에서 풀을 잡고 있는 덤불해오라기, 헤엄치는 흰뺨오리, 하늘을 나는 솔개, 나무를 타고 내려오는 동고비처럼 새의 다른 모습도 담았습니다. 또한 붉은부리갈매기처럼 여름과 겨울에 깃털 색이 많이 변하는 새들은 여름과 겨울 모습을 따로 그렸습니다. 새가 언제 짝짓기를 하고 둥지를 어떻게 트는지, 알을 얼마나 낳고 얼마나 품는지에 관한 정보도 풍성하게 살필 수 있습니다. 새들의 부리, 발가락, 생김새나 나는 까닭 들을 설명한 글을 읽으면서 새에 대한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새를 보면 이름을 불러 보세요

새마다 이름이 어떻게 붙게 되었는지 자세하게 밝혀 놓았습니다. ‘굴뚝새’는 집 둘레에 있는 구멍이나 굴뚝을 들락날락해서 굴뚝새라는 이름이 붙었고, ‘넓적부리도요’는 부리 끝이 주걱처럼 넓적하게 생겨서 붙은 이름입니다. ‘검은등할미새’는 등이 검은색이고 머리가 센 할머니처럼 머리에 흰색 깃이 많아서 검은등할미새라고 하지요. 아이들이 새 이름이 붙은 까닭을 알게 되면 새와 더 친해질 수 있을 겁니다. 이와 함께 지역과 고장에 따라 달리 부르는 새의 이름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강, 바다, 산, 들로 가서 새들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뒤뚱뒤뚱 안짱걸음으로 걷는 청둥오리, 물 속에서 목욕하는 원앙, 한 다리로 서 있는 해오라기를 보면, 도감에서 알게 된 새의 이름을 크게 불러 보세요. 컴퓨터 게임과 공부로 지친 아이들한테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새 울음소리를 흉내내볼래요?
아이들은 시각 정보 못지않게 청각 정보에도 민감합니다. 아이들의 감성을 발달시키려면 귀를 자극하는 놀이가 필요합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새 도감》에서는 여러 가지 새 울음소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책에 나오는 대로 새 울음소리를 흉내내보세요. 저마다 다르게 ‘꽥, 꽥’, ‘각, 각’, ‘삐요-, 삐요-’하고 우는 소리를 들으면 아이들은 무척 재밌어 할 거예요. 신이 나서 ‘뾱, 뾱’, ‘찟찟, 찟찟’ 하고 울면서 놀지 않을까요?

쉽고 재밌는 글로 만나는 과학 정보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새 도감은 많지 않습니다. 어려운 한자어와 복잡한 문장으로 된 글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새 도감》은 쉬운 우리말과 간결한 문장으로 새에 대한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정보가 놓인 자리도 일정해서 알고 싶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국어사전이나 네이버 지식인에서도 찾기 어려운 새에 대한 이야기들을, 평생 동안 새를 연구해 오신 김현태 선생님의 쉽고 재미있는 글을 읽으면서 만나 보세요.

그림으로 찾아보기
아직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 책에 나오는 새 그림들을 맨 앞쪽에 모두 모아 두었습니다. 새 그림을 보고 궁금해지면 얼른 찾아보세요. 시원하고 따뜻한 새 그림이 아이들을 반겨줄 것입니다.